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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창의ICT융합인재포럼 개최

창의·융합을 통한 대학이 나아갈 방향 제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창의ICT융합인재포럼(Creative ICT Convergence Korea 2014)’이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ICT 분야의 창의와 융합을 주제로 대학이 나아갈 교육 및 연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Imagination and Convergence for better Tomorrow’ 슬로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포럼에서는 기존 공학교육의 틀을 벗어나 인문, 예술 등 다학제적 연구중심의 교육을 추진하는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과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의 미래IT융합연구원 성과들이 소개됐다.

이번 포럼은 알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및 구글과 같은 해외 글로벌 대학과 기업이 초청되고, 국내 창의교육·융합연구 전문가 및 기업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포럼으로서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창의적 두뇌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창조적 도전과 파괴, 끊임없는 혁신이 자원의 궁핍을 극복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시대임을 강조,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의 시금석이 되기”를 당부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권은희 위원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상상과 융합으로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함에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부탁”하며,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우남성 사장은 “융합을 위한 열린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기조강연이 시작되자 조신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과 이진수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장은 각각 다빈치형 인재와 i형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성과 융합적 능력창출을 위한 창의ICT융합 교육현황 및 성과에 대하여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이 세계대학의 창의ICT융합인재 양성흐름에 대해, 조신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과 이진수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장은 ICT명품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그리고 알토대학 부총장 한누세리스토는 핀란드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스타트업 사우나 프로그램의 성공요인은 구글 총괄 프레더릭페르트는 창의적 인재에 대해,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부총장 프레디프샤르마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기술과 예술의 융합 필요성을 제안했다.

ICT명품인재양성 참여대학의 창의과제 발표 및 전시회에서는 금년도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논문 게재 내용을 포함한 ‘비방사선 기능성 광음향 의료영상’등 연구성과 11개 부스에서 진행됐다.

또 ‘스포츠 활동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Opendoor Story)’, ‘증강현실 적용수술 및 1차 의료진단용 의료영상 플랫폼’ 등 학생주도 창의과제 22개 부스 등 총 33개의 창의 ICT융합 연구성과가 전시됐다.

/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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