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뷰디앤씨가 시행하는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안뷰디앤씨는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년여의 준비 끝에 2일 서구 오류동 건설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중소기업을 위한 제조업 특화 공장이다.
블루텍은 대지면적 2만6천441㎡(약 8천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5만1천935㎡의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되며, 여기에는 제조 및 IT 공장이 들어서는 공장동과 근린생활시설과 기숙사가 갖춰지는 지원동 등 총 2개의 동이 세워진다.
착공식 이후, 10월부터는 서구 당하동 당하지구 21블록(롯데마트 옆)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분양계약이 시작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6년 9월이다.
향후 ㈜이안뷰디앤씨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IT업종 기업의 원활한 입주와 기업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블루텍은 중소기업에 쾌적한 산업공간을 제공하고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세련된 첨단 산업공간으로 새로운 모델의 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이전해야 하는 중소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랑기자 j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