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2일 오전 8시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을 초청,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서 박재희 원장은 ‘손자병법과 전략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전략을 만들어 놓고 전투에 임하는 손자병법의 ‘선승구전’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박 원장은 적벽대전과 이순신 장군의 23전23승을 소개하며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리더의 뛰어난 전략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며 “조직의 형세가 좋으면 조직원들은 능력을 발휘하고 강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은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가족이라는 개념을 심어야 하며 리더는 소명의식을 갖고 무작정 부딪치기 보다는 ‘적절한 타이밍’, ‘공략할 수 있는 공간’, ‘속도’ 이렇게 전략의 3요소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한국은행 김태석 경기본부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과 수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