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축협은 2009년 11월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 뒤 이번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 수상으로 조달과 운용부문 모두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수원축협은 그 동안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위한 수익성 확보의 핵심인 건전 대출 확대에 매진해 전년도 대비 6%의 성장률을 보였다.
우용식 조합장은 “아직까지 농·축협의 주 수익원이 금융사업에 치중된 현실에서 건전대출 추진을 통한 수익성 강화는 조합원에 대한 실익지원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 분야”라며 “앞으로도 건전대출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와 수익성 다변화를 통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