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원은 27일 50명을 선발하는 제64기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시험에 1천394명이 지원,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지난해 1천344명에 비해 50명 늘어난 것이다.
경찰은 지난 1947년 1기생을 모집한 이후 총 4천214명의 경찰 간부를 배출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정원의 10%인 5명을 여자 후보생으로 선발하기 시작했다.
응시자는 오는 12월 20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신체, 적성, 체력시험과 면접을 각각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 3일 발표된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