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문화재단 2층 다사리 문화학교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황규관 삶창 대표, 신성대 동문선 대표, 조창희 재단 대표, 한배수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김남일 실천문학 대표, 김현배 문학과지성사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문화재단제공
안양시 만안구여성합창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로 ‘내 마음의 노래’라는 주제로 40여명의 단원들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한다.
고전합창곡과 옛 추억의 아련함이 있는 우리 가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별’, ‘한계령’, ‘그대 그리고 나’ 등이 연주되며 특별출연하는 바리톤 이수근이 ‘오 솔레미오’와 ‘마이 웨이’를 열창할 예정이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시집가는 날’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격조를 높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창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의 화음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 속에 되살아나는 기쁨과 희망을 바탕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무료.(문의: 031-8045-3224)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