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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평택성장 골든타임… 새로운 정책제안 제시”

현안들 본격 추진되는 2015년
국가·민간사업 추진방향 검토
토론방식으로 바뀐 시정질문
회의 운영 효율성 높아질 것
김 인 식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의회 김인식(사진) 의장은 지난해 7월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속에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며 시 발전방안에 대한 방향 제시와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 의장의 새해설계를 살펴봤다.

“16명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원구성은 물론 모든 의정활동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활히 마무리 했다. 특히 제7대 의회 출범 후 첫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통해 총 353건의 시정에 대한 문제점과 그 대안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2015년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각 사업의 시행효과와 낭비성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 2014년 보다 799억원이 증가 한 1조 218억원을 심사·의결했다.”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의정실무 교육실시, 33회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업무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40여개소의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김 의장은 ‘평택시의회 회의규칙’이 지난해 9월23일 개정돼 시정질문이 그동안 일괄답변에서 토론방식인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 회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일문일답이 도입된 지난해 제172회 2차 정례회에서는 4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장과 국장이 일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 의장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에 통과하며 38년만에 ‘급물살’을 탈 전망인 가운데 시의회의 운영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1조8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는 등 성장의 호재 속에 새해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평택시가 당면한 현안들이 본격 추진되는 한해인 만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에 우선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은 평택시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시의회에서는 대규모 국가사업 및 민간투자사업 등이 계획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밀히 다시 한 번 검토하고, 행정의 문제점 지적과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최근 시와 인접지역인 용인·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 및 AI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축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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