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서 보안관계직원들과 보안협력위원들은 파주시 통일대교를 지나 제3땅굴 현장을 찾아 지하 300여m에 위치한 땅굴현장을 둘러보고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등 사전 안보교육과 함께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JSA공동경비구역 영화를 관람했다.
김포경찰서 윤승영 서장은 “점차적으로 희미해져가는 국민들의 안보의식 결여가 심히 걱정된다”며 “6·25 전쟁을 겪어본 세대들이 전하는 교훈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며, 오늘 느낀 감정을 가족 및 주변에 들려줘 국민이 공감하는 국가안보를 되새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