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문화재단 시·군협력사업인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 밀착형 예술프로젝트로 지역의 동네와 마을을 기반으로 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 및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예술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르가 다른 2개 이상의 협력 프로젝트면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안양시 소재의 예술단체가 참여해야 한다.
올해 지원금 규모는 총 7천700만원이며, 최고 1천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가능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만 진행한다. 신청자격 및 지원대상의 적절성 여부 등을 심사한 후 면접심의가 진행된다. 공동체 기반 예술 프로젝트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 및 단체의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으로 안양지역 내 동네와 마을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