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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범인검거율 76.5% 전국 2위 시민들, 체감안전도 11위 하위권 기록

인천 시민들이 최근 인천에서 연이어 일어난 범죄들로 인해 타시·도 대비 치안불안을 높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체감안전도가 16개 경찰청 가운데 상반기 13위(65.5점), 하반기 11위(64.9점)로 하위권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체감안전도는 시민들이 느끼는 치안 만족 수준으로, 여행가방할머니사건을 비롯해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보육교사 폭행사건 등 인천에서 일어난 중대범죄가 심리요인을 더욱 자극한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중대 5대 범죄 건수는 2만7천864건으로 지방 도시보다는 인구수 등을 비교했을 때 강력범죄의 빈도가 높다.

경찰 관계자는 “연이어 터진 중대사건이 시민들의 불안감에 기인한 포비아를 발생시킨 것 같다”며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모니터센터 운영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5대 범죄 범인 검거율은 76.5%로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용대기자 k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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