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김환균(54) MBC PD와 김동훈(48) 한겨례신문 기자가 각각 선출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 회의실에서 제22차 대의원회의를 열고 언론노조 8대 위원장에 김환균 조합원을, 수석부위원장에 김동훈 조합원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단독 출마한 김환균-김동훈 후보 조는 총 117표(재적 대의원 159명, 투표율 73.6%) 중 111표(찬성률 94.9%)를 받았다. 반대는 5표, 무효는 1표였다.
또 회계감사로 조춘동 SBS A&T지부장, 손봉철 국민씨티에스 지회장, 강석봉 경향신문지부 사무처장, 배승현 아리랑국제방송지부 사무국장이 뽑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