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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곤지암 스포테인먼트 추진 착착

박칼린 원장 등 TF팀 구성
2017년 완공 200억원 소요
서브·리틀 야구장 등 들어서

경기도가 곤지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첫번째 TF팀 실무회의를 갖고 곤지암 스포테인먼트의 기본개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곤지암 스포테인먼트는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번지 일원 도자공원 내·외 도유지 24만 8천㎡을 활용해 조성되는 대규모시설이다.

메인·서브·리틀야구장 3면과 야구와 축구장으로 겸용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 실내체육관 등이 포함된 스포츠파크와 스포츠용품아울렛, 벤처타운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커뮤니티가 계획됐다.

이 외에 오토캠핑, 글램캠핑, 일반캠핑 등이 가능한 5만1천543㎡규모의 캠핑장 100면과 역사문화공원, 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내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7년 말 완공계획으로 총 사업비는 약 2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곤지암 스포테인먼트 TF팀은 박칼린 k-note뮤직아카데미 원장,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 부학장, 송해룡 성균관대 교수, 이진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이필구 도의회 문광위 위원장,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진찬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8명이다.

이들은 곤지암 스포테인먼트의 개념 건립과 진행과정에 외부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남 지사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아들, 혹은 엄마와 딸 등 가족들이 와서 하루 이틀 신나게 놀다가 행복하게 갔으면 좋겠다”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2일 곤지암도자공원 부지를 스포츠테마파크 또는 자동차튜닝 테마파크로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다.

도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부지의 단점을 보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스포츠테마파크 활용을 결정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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