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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동계체전 14연패

金 84개로 서울·강원 제쳐
인천, 금메달 3개 종합11위

관련기사 12·13·14면 화보 20면

경기도가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4연패를 달성했다.

▶▶관련기사 15면

도는 지난 달 28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84개, 은 71개, 동메달 74개로 종합점수 1천320점을 획득, 서울시(금 52·은 68·동 45, 1천54점)와 강원도(금 42·은 50·동 48, 899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금 3개, 동메달 2개로 228.5점을 얻어 11위에 머물렀다.

지난 2002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도는 이로써 14년 연속 우승컵과 우승기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빙상이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을 합해 금 56개, 은 50개, 동메달 45개로 618점으로 12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고 컬링은 금 3개, 은메달 1개로 88점을 획득, 5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지난 해 종목우승을 차지했던 아이스하키는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개, 종목점수 93점으로 서울시(금 3·은 2·동 5, 12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스키는 알파인,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를 합해 금 22개, 은 11개, 동메달 20개, 종목점수 405점으로 또다시 2위에 입상했으며 바이애슬론(금 2·은 8·동 8, 116점)은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크로스컨트리 4관왕에 오른 이채원(34·경기도체육회)에게 돌아갔다.

이채원은 이번 대회로 개인 통산 60관왕에 오르며 대회 통산 최다관왕 기록도 새로 썼다.

/정민수·박국원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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