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학교·학부모폴리스·청소년육성회 등 총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연재만화 :‘입학식 짱! 가르기’ 및 학교전담경찰 프로필)와 학교폭력 신고전화(☎117)가 각인된 형광펜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강언식 서장은 “밝은 미래의 새싹인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학교와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신학기가 시작된 만큼 학교폭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전담경찰관·협력단체 등과 연계하여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