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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명 중 1명 공공도서관 회원

광역단체 중 가장 책 많이 읽어… 도내 1위는 과천

경기도민 2명 중 1명은 공공도서관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경기도민이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4년 통계로 보는 경기도 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공공도서관 수는 217곳으로 2009년 141곳에 비해 54%(76곳) 증가했다.

이는 전국 공공도서관 928곳 가운데 23%에 달하는 수치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최다다.

도내 공공도서관 보유장서는 2009년 1천600만권에서 지난해 2천500만권으로 56% 증가했다.

도민 1인당 장서 수는 2권이나 도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목표 2.5권에는 미달됐다.

과천(9.6권), 가평(5.2권), 양평(4.1권), 의왕(3.6권), 연천(3.5권), 군포, 동두천(이상 3권), 구리(2.8권), 안성(2.7권), 여주(2.6권) 등 10개 시·군만 목표치를 달성했다.

도민 1인당 1년간 대출 권수는 3.8권이며 시군별로는 과천(14.4권), 구리(5.9권), 광주(5.6권)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13년 기준 도민 1인당 대출 권수는 3.5권으로 전국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제주도가 3.2권, 충북과 경남이 2.5권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도내 공공도서관 1관 당 사서인력은 3.8명으로 2009년에 비해 26% 줄었다./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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