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생활인권교사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폭력 공동 대응 방안 논의 등 학교전담경찰관과 생활인권 교사간의 상호 보완적 교류 활동과 정보 교류를 통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문교 서장은 간담회에서 신학기 초 학생 간 서열이 형성되고 학교폭력이 집중해 발생하는 시점인 만큼 예방 활동 강화와 경찰-학교간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앞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4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