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는 ‘2015년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을 실시한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활동할 부모모니터링단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3~10일까지 4개권역으로 나눠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사업취지와 목적, 모니터링에 임하는 자세 및 태도 등 이론교육으로 구성된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9천550개소(전체의 72%)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시·군별로 10명(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 1:1로 구성)이내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위생·건강 및 아동학대 예방 등 안전에 대한 어린이집 실태를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 대상은 도내 전체 어린이집 중 모니터링을 신청한 어린이집을 우선 실시한다.
또 최근 3년간 지도 및 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과 언론보도 또는 보육과정 중 사고발생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한다.
모니터링 결과 현장에서 컨설팅이 가능한 경우에는 보육·보건전문가가 즉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부모모니터링 사업의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도 육아종합지원센터(031-258-1485(내선-4))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320명의 부모모니터링단원이 9천37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