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지난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제1기 취업사관학교 입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제1기 입교생은 대기업취업반 32명, 강소기업취업반 22명, 차이나jobs취업반 29명으로, 이날 총 83명이 입교식을 진행했다.
취업사관학교는 우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집중교육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많은 재학생들이 대기업 및 강소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오산대 산학취업처에 의해 개설됐다.
서범석 총장은 축사에서 “모든 학생들이 2015년안에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원하는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사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취업하기를 원하는 기업별 및 직무별로 그룹을 나누어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한류열풍을 통해 중국관광객을 겨냥한 서비스교육 등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