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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문화공간’ 고양시청, 초등생 현장학습지로 인기

‘내 고장 바로알기’ 견학 제공

최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학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에 편성된 ‘우리 고장 고양 탐구’와 연계한 것으로, 시청을 현장학습 장소로 개방하고, 갤러리600, 각 부서 등의 견학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동영상교육과 현장체험으로 고양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신촌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여명이 내가 살고 있는 고장 ‘고양’을 자세히 알고자 고양시청을 방문해 시청에서 하는 일과 고양시의 역사·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갤러리600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시장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가와지볍씨는 어디서 발견됐나요?’ 등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며 담당 직원들과 소통했다.

현장학습을 인솔한 김모 교사는 “유익한 체험학습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은 더 이상 공무원들만의 닫힌 공간이 아니며, 담을 허물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시민에게 먼저 다가서는 만큼 앞으로 학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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