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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수원인’ 좋아요

유학생 한국생활 돕는 길잡이
역사·문화 이해…음식 체험도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지난 3일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원유학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아임 수원인’ 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에 대해 소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 못골·미나리광·영동·지동·팔달문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의 한국음식 체험과 영동시장 내 예술창작공간인 ‘아트포라’에서 다양한 공예체험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도시 수원에서 각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를 교류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그 의미가 더 컸다”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온 한 유학생은 “‘아임 수원인’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원시에서의 유학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아임 수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SWCIC 한국문화데이’ 운영을 통해 수원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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