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기진 지사장은 “오늘 통수식은 우리지사 관내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이어온 뜻 깊은 행사”라며 “5천여만명의 먹을거리 생산기반조성을 전담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지사는 본격적인 급수 체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농업용 용·배수로 3천307㎞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단을 지소별로 운영 ▲용·배수로 준설 ▲수초제거 ▲제당잡목제거 등을 정비하고 관할지역 2도 6개시 1만5천982㏊에 대한 농업용수를 공급 등 영농준비를 완료해 모내기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대 농업인 서비스를 제공해 풍년농사를 실현토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평택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계기로 오는 9월 말까지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휴일비상근무 및 고품질 쌀 생산 대책추진 상황실 근무 등을 운영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