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주치의제’는 평소 보건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정기적인 방문 진료 및 보건교육 등 포괄적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12개 읍·면의 의료취약지역 중 한 마을을 선정한 후 월 1회 방문해 한방이동진료 및 기초검사,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 추후 골밀도검사, 치매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정신건강교육,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영양교육, 중풍 관절염 교육 및 상담 등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선정해 건강증진의 기회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변미선 건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 및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