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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소상공인회’ 출범… 창립총회 개최

골목상권 등 애로해결 최선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6일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 ‘인천광역시 남구 소상공인회’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 간 정보교류와 화합, 소상공인 현안과제 공유, 대안제시 등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건의를 전달하는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현재 인천 남구 기업의 89.5%인 2만3천578개가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회는 남구 전체 고용인원의 45.2%인 4만319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경영활동을 해온 음식점, 인테리어, 꽃집, 볼링장, 여행사, 의류점 등 각 분야의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에서는 조경희 한국상공인신문사 조경희 대표가 인천 남구 소상공인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회장은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 “남구 지역 소상공인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골목상권 현장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시에서는 ‘인천 남동구 소상공인회’가 출범했으며, 올해 8개 자치구·군에서 순차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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