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과천경찰서가 최근 중앙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경찰서 각 부서 대표로 구성된 청소년 전문가들은 강의를 통해 이날 학생들간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폭력 범죄 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또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절도, 교통안전 등 학생들이 평소 알고싶어 했던 정보와 지식도 함께 전달했다.
2학년 부회장 정지수군은 “학교폭력의 피해를 그간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사례별로 자세하게 일러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현상 교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사례별로 일러줘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