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 직장 맘 18명과 첫 ‘생생토크’

주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
“승마체험장 조성 등 오해 풀려”

 

과천시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시간대 직장 맘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초대해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목요 생생 토크’ 행사를 연다.

첫 번째 토크 행사는 지난 23일 부림동 과천시여성비전센터 5층 여행자카페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여성비전센터에서 ‘락 커피’ 등 3개 동아리 회원들과 직장 맘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별한 주제 없이 일자리나 육아, 보육, 시 현안사항 등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최진희(41·5단지)씨는 “얼핏 들리는 소문만 믿고 승마체험장 조성 등 이런저런 과천시 사업에 대해 오해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젠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에 다니는 김은자(40·중앙동)씨는 “과천에 12년 살았지만 시장님과 가까이 장시간 대화를 나눠보긴 처음”이라며 “옆집 아줌마보다도 더 자신을 낮추는 모습이 퍽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신계용 시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거운데 놀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서로의 의견을 기탄없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