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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 뚝딱

주거환경 개선활동 릴레이 시작
화성시 매송면 홀몸노인 첫 수혜
올해 용인·화성지역 8가구 목표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이하 삼성전자)과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이하 서부팀)이 화성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이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활동은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 소속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화성시와 용인시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화성지역 첫 ‘사랑의 집’의 수혜자는 화성시 매송면에서 홀로사는 안모(73·여)씨로, 삼성전자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70여명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지붕보수와 도색, 화장실/싱크대 설치와 함께 붕괴위험이 있던 내벽을 강화해 주택의 안전문제도 해결했다.

안모 할머니는 “삼성전자 직원 분들 덕에 집도 젊어지고 나도 젊어진 것 같다”며 “이제 집에서 마음편히 생활할 수 있게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팀은 이에 앞서 수혜자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 삼성전자와 협약식을 실시하고 도움이 절실한 대상 선정과 사후관리 등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사업에 사회공헌기금 1억4천만원을 지원해 용인과 화성지역의 8가구를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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