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 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기 경기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모인 도민 서포터즈다.
지난 4월초 공모를 통해 31개 시·군 도민 225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관할지역 도로명주소 미사용자 및 안내시설물 훼손·오기 사항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도로명주소 개선사항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는 우수사례로 개발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도로명주소가 우편물이나 실생활 활용되는 경우는 65.2%에 그친다”라며 “서포터즈 위촉을 통해 도로명주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