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최근 보안협력위원회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강릉 통일공원에서 지난 1996년 9월 강릉 안인진리 해안에 침투했던 북한잠수함을 둘러봤다.
정성병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과 함께 안보현장을 직접 견학하게 되어 뜻 깊은 행사로 생각하며, 정착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은 “안보견학을 통하여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가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기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