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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시동

출국절차 전 단계 자동화 완성

 

인천국제공항은 승객이 자동화기기를 통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공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연계해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서비스가 실시되면 승객들은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로 유인 체크인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없이 탑승권 인식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쉽고 빠르게 수하물 위탁 수속을 마칠 수 있게 됐다.

자동수하물위탁 기기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아시아나항공 M 체크인카운터에 2대, 대한항공 A카운터에 2대가 설치된다.

아시아나 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난 달 27일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달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다음주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웹 또는 모바일 체크인이나 셀프 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로 사전 여행준비부터 탑승수속, 수하물위탁, 출국심사에 이르는 출국철차 전 단계의 자동화를 완성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공항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차별화된 출국서비스를 제공해 대표적인 스마트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이정규·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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