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2015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시험 결과에서 전 항목 ‘만족’으로 평가돼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전국 환경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숙련도 시험은 대상기관의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갑의 분산으로 나눠 산출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BOD 등 20개 항목별 평가등급은 만족과 불만족의 2단계로 구분해 평가된다.
SL공사는 자연순환기술연구소를 설립해 폐자원의 에너지화 실현, 청정매립지 구현 등의 연구실험 및 환경관리를 매년 6만여 건의 측정분석을 실시해 기술개발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