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양 판매하는 이른 바 ‘떴다방’ 피해 방지를 위해 고양시 시니어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평소 식품위생에 관심이 많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60세 이상 어르신 17명(남 11명, 여 6명)으로 구성된 시니어감시단은 향후 경로당 등을 순회 방문해 동료 어르신들이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무료로 선물과 상품권을 나눠주며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일명 ‘떳다방’ 영업 행위에 대해 정보수집 활동을 중점 실시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