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역 글로벌 퓨처스 클럽’을 결성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퓨처스 클럽’은 정부의 수출저변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수출잠재력이 높은 내수기업의 글로벌마인드 제고 및 수출 기업화 촉진을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결성됐다.
또 이날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등 관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4개 기관은 ‘인천지역 글로벌 퓨터스 클럽’ 회원들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4개 기관은 회원사의 수출기업화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지원,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회원기업 간 수출노하우 공유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인천지역 수출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수출경험이 부족한 기업에게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초보기업이 인천지역 대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