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쌀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강화군은 지난 5일부터 신세계 인천점 프리미엄식품관에 강화섬쌀 판매코너를 신설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쌀 브랜드로는 강화섬쌀이 유일하게 신세계 인천점에 입점한 것이다.
이번 입점은 지역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인천점의 경영철학이 입점에 큰 몫을 차지했다.
인천점은 그동안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강화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동참하고, 판매행사 추진에 전문적인 마케팅 등의 도움을 주었다.
특히 두 차례의 판매 행사를 통한 홍보와 프리미엄식품관의 판매 코너 마련 등 강화섬쌀이 안정적으로 판매되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인천점의 강화섬쌀 코너 입점은 쌀 브랜드 단독 판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황금 매대에 올린 값진 성과”라며 “향후 더 많은 백화점에 강화 농특산물 입점을 확대해 농업 소득 증대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