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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북단 안보관광코스 개발 본격화… 올해 3억1600만원 투입

평화전망대내 CCTV 설치 등

60년 이상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강화군 북단지역에 이제는 관광객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강화군은 평화전망대와 주변 민통선 지역을 엮어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강화북단 안보관광코스 개발 계획이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3억1천600만원을 투입해 강화읍 용정리에 있는 6·25 참전 유공자 주변 공원화 사업, 평화전망대 진입로 확장공사, 북한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는 평화전망대 내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또 2016~2018년 총 34억 원을 투입해 평화전망대 경쟁력 제고사업, 산이포 안보관광지 조성, 고려 고종 사적비 주변 정비, 체험 철책선 설치, 철새 조망대 설치사업 등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신 안보관광지’로 개발한다.

이번 사업은 이상복 강화군수가 직접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사업 설명하는 등 사업비 확보에 주력했다.

군은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관할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올해 안으로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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