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목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한 안산 관광자원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일 인천센트럴공원과 시흥 갯골생태공원, 옥구공원을 잇달아 방문해 공원 운영 상황과 조성 방식 등을 살펴봤다.
연구 의원들은 이날 인천센트럴공원 내 호수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상택시 탑승 체험을 한 뒤,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해수처리시설을 둘러보며 안산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시흥 갯골생태공원으로 옮겨 공원관리팀으로부터 공원 조성 과정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염전체험장과 전망대 등 자연친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들을 돌아봤다. 옥구공원에서는 조형물과 정원, 벤치 등 특색 있게 꾸며진 공원의 시설물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홍순목 연구책임의원은 “이들 공원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만큼 안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