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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향배 가를 경기도 지역구 쟁점은 ‘바로 이것’

경기남부지역 ‘관전 포인트’

고양시·의정부시·군포시

 

GTX A노선(킨텍스~서울 삼성역) 본격화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역)은 ‘지지부진’

성남시

판교 분구·분당 재건축 등
정책방향 ‘관심 집중’


수원시·화성시

광역화장장 설치
수원비행장 이전

 


안양교도소 이전
후보자간 치열 공방 예고


평택시
브레인시티사업
평택항개발
미군기지 이전 ‘쟁점’


경기도는 여야 모두 결코 질 수 없는 20대 총선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 대결이 치열한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경기남부에서는 GTX(수도권급행철도)의 경우 사업이 본격화된 A노선(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지역구와 지지부진한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역) 지역구의 공방이 예상된다.

지역적으로는 수원시와 화성시가 이해를 달리하는 광역화장장 설치 사업과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를 두고 후보자 간 치열한 공방이 점쳐진다.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도시 성남지역은

판교 분구, 분당 지역 아파트의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둘러싼 추진 방향, 수정·중원 등 본 시가지 재개발과 재건축 문제, 무상복지 확대 여부 등에 대한 정책 방향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지지부진한 브레인시티사업, 평택항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지역 ‘관전 포인트’

안보 문제
낙후된 접경지 지역 개발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 문제
세계평화공원 조성 등


파주시·남양주시·양주시

신도시 개발 따른
생활기반 인프라 확충 문제도
주요 공약으로 ‘부상’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도 거론 예상

‘경기북도 분도론’ 다시 수면 가능성

 



경기북부의 총선 이슈로는 안보문제, 낙후된 접경지 지역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 문제, 세계평화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파주·남양주·양주 등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교육 등 생활기반 인프라 확충 문제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내 남북지역간 불균형 심화 등을 이유로 야권에서‘경기북도 분도론’을 다시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기지역 전반에 걸친 이슈인 수도권 규제 완화는 여야 모두가 제기할 것으로 보이고,

경기도 연정(聯政)은 선거적 논리나 진영 간 싸움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총선의 이슈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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