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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최악 가뭄’ 극복 총력… 가용장비·인력 동원 비상급수

가뭄현장 매일 900여t 물 공급

최근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강화군의 논이 말라가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가뭄극복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적기 모내기를 진행했으나 현재 뒷물 공급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모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비상급수를 하고 있다.

또 인천경찰청, 해병2사단, 5연대, 인천소방본부, 서경레미콘, 남선공영 등도 급수차를 동원, 비상급수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강화군 내 가뭄현장에는 1일 총 35대의 급수차와 100여명의 인원이 동원돼 매일 900여t의 물이 공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희망의 급수차를 지원해 주신 기관 및 단체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가뭄이 해소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물 공급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했다./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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