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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이기우 총장 ‘CEO-참교육 부문 대상’ 수상

 

인천재능대학교는 이기우(67) 총장이 2015년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식에서 ‘CEO-참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식은 교육·정치·경제 등 각 부문의 CEO를 대상으로 했다.

심사는 경제, 산업,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개인역량, 경영성과 미래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이 총장은 2006년부터 재능대 총장을 3차례 연임하면서 열악한 교육환경과 행정·학과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했다.

2013년부터 수도권 취업률 1위,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2014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최우수 대학 선정 등 재능대를 하위권 전문대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켰다.

또 최근 전문대 최초로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았다.

이 총장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설치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각인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9급 고졸 공채에서 차관까지 오른 이기우 총장은 전문대 총장을 세 번 연속 하며 다시 신화를 쓰고 있다.

이 총장처럼 대학법인과 소유적 측면에서 전혀 관련이 없는 ‘전형적인 CEO 총장’이 세 번 연임을 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것으로 대학 사회에서 보고 있다.

특히 그것도 인사·재정·학사 등 대학 운영 전권을 위임받은 이 총장의 사례는 국내 대학에서 유일한 것이어서 더욱 돋보인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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