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청소년을 금연지도사로 육성해 일선 학교와 단체 등의 강사로 활용한다.
경기도는 24일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와 이같은 내용의 청소년 금연지도사 양성과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교육생 모집과 교육장소 제공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고,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는 강사섭외, 교육 및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 양 기관은 수료생에 대한 일자리 연계도 추진한다.
교육은 다음달 6~7일 의정부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되며 사회복지사, 청소년 지도사, 청소년 상담사 등 전문자격증을 지닌 40명이 참여한다.
수료자는 금연교육이 필요한 학교와 단체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