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31일까지 ‘명품점포 만들기’ 및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013년 도입한 ‘명품점포 만들기’는 전통시장과 백화점, 쇼핑센터 등의 상권 내 점포 가운데 고객인지도·상품경쟁력·브랜드가치 등이 높아 소비자를 유인하는 핵 점포 육성사업이다.

도가 지난 3월 조사한 결과 명품점포 선정 후 핵 점포는 평균 14.8%, 해당 전통시장은 12.2%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증가율도 각각 14.1%, 10%에 달했다.

도는 올해 20여곳의 핵 점포를 새로 육성할 예정이다.

도내 등록인정시장 상인회에 가입된 사업자가 대상이며 전통시장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명품점포로 선정되면 점포당 300만원 이내의 간판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맞춤형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는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 육성 사업이다.

도에 등록되거나 인정 받은 만45세 이하 시장 상인이 대상이며 역경 극복 사례나 성공 경험 등 별도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4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 상인에게는 ▲언론사와 연계한 전략적 홍보지원 ▲인증서 및 현판 수여(도지사·도 상인연합회장 공동 인증) ▲정기적 상인 전문교육프로그램 기회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전통시장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며 각 시·군이나 소속 시장 상인회 추천을 받아한다.(문의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통시장지원센터 031-888-0943)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