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맑음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8.2℃
  • 박무서울 24.3℃
  • 대전 23.3℃
  • 대구 25.5℃
  • 울산 25.1℃
  • 광주 23.1℃
  • 구름많음부산 24.7℃
  • 흐림고창 23.2℃
  • 제주 26.2℃
  • 맑음강화 23.0℃
  • 구름많음보은 23.2℃
  • 흐림금산 23.5℃
  • 흐림강진군 23.5℃
  • 흐림경주시 26.6℃
  • 흐림거제 23.8℃
기상청 제공

소래고 임주연, 女육상 단거리 강자 부상

100m 우승 이어 200m 김진선·김윤아 제치고 2관왕
인천체고 고승환, 男 200m 임다혁 따돌리고 금메달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

임주연(시흥 소래고)이 제15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임주연은 2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제6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6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여자부 200m에서 25초53으로 김진선(마산 구암고·25초62)과 김윤아(경기체고·26초01)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여자부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임주연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부 200m에서는 고승환(인천체고)이 21초37로 임다혁(충남 계룡용남고·21초74)과 이승우(경기체고·22초02)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포환던지기 심준(인천체고)도 17m31로 지현우(군산대·16m17)와 이기훈(대전체고·14m81)에 앞서며 1위에 입상했다.

제6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정세현(경기체고)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정세현은 이날 여자부 1천500m에서 4분52초54의 기록으로 오서연(대전체고·4분58초43)과 조동화(경기체고·5분05초66)를 누르고 대회 첫날인 27일 3천m 우승에 이어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5천m경보 김채현(고양 화정고)은 25분19초17의 대회 신기록(종전 25분24초79)으로 한하영(영광공고·25분55초17)과 전다영(충남체고·29분25초81)에 앞서 1위에 올랐고, 남자부 400m허들 김종훈(용인고)도 53초83의 대회 신기록(종전 54초52)으로 임정우(강원 설악고·54초58)와 권기환(서울 한강미디어고·54초77)을 제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또 여자부 100m허들 김예림(시흥 은행고·15초37)과 남자부 세단뛰기 오준영(김포제일공고·14m70)도 각 종목 정상을 차지했다.

제6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부 1만m 염고은(삼성전자)이 35분10초30으로 임예진(경기도청·35분14초68)과 김미희(안양시청·40분21초13)에 앞서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부 400m계주 김포시청(46초50)과 남자부 창던지기 정상진(용인시청·75m36)도 각 종목 패권을 안았다.

/박국원기자 pkw09@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