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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소년의 도시' 거듭난다

군포시가 올해 '꿈이 있는 청소년 육성'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청소년 문화 육성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국 기초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2년 10월 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청소년 및 교육지원을 전담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청소년 체육시설 지원팀을 확대 운영,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공부하면서 마음껏 뛰노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무한한 잠재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학습과 연계되는 로봇·영어연극·영화제작 등 미래지향적 특성화 동아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학교 동아리 지도자 협의회 및 동아리 연합회를 발족, 청소년 동아리축제를 학교와 교육청, 문화의 집, 사회 단체 등과 연계해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청소년 상담실의 홈페이지를 오픈해 청소년들이 친숙한 인터넷 공간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와 청소년과의 새로운 사이버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 1월 1일부터 청소년증을 발급해 학생과 비학생이 차별 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교통 요금 및 문화 시설 이용시 할인 등 동등한 혜택 및 생활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신 수련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오는 4월 청소년 수련관과 청양에 청소년수련원을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우수체육 꿈나무 육성, 학교 운동부 지원, 길거리농구 등 청소년 생활체육지원 및 청소년보호를 위한 각종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적이고 건강한 청소년육성을 통해 진정한 '청소년의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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