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등부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가 최종 확정됐다.
지난 4일 수원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제96회 전국체전 도대표 최종(3차) 평가전 결과 남고부는 이승준, 권승언(이상 수원 효원고)과 안효진(경기체고), 조윤우(김포 하성고) 등 4명이 도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또 여고부는 성수지와 차송희, 김소희(이상 경기체고), 이은아(여주 여강고)가 도를 대표해 제96회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전국체전 양궁 고등부 도대표는 지난 5월 열린 종별 대회 및 1~3차 평가전 배점 합계로 상위 4명을 선발하며 이승준이 이날 최종 선발전까지 총 3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안효진(20.5점), 권승언(19.5점), 조윤우(19점)이 뒤를 이었다.
여고부에서는 성수지(경기체고)가 배점 합계 27점으로 같은 학교 차송희(26점)와 이은아(여주 여강고·24점), 김소희(경기체고·22점)와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