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는 제4회 경기도 청렴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 중 장려부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공모해 청렴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평가에서도 3년 연속(2012~14년)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결과 적극행정 추진 등으로 청렴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서별, 개인별 청렴활동 참여지수 평가를 통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사·용역,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민원분야 이용고객에 대한 해피콜 설문조사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 모든 공직자가 반부패·청렴의식을 생활화하며 업무를 추진한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청렴 안성 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