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과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15일부터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를 통해 ‘올스타11 자선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애장품을 이용한 이벤트다.
이벤트는 사전 팬투표와 감독·주장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22명의 올스타 선수 중 11명이 직접 가격을 책정한 애장품을 내놓고, 이벤트 참가자들이 이 가격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올스타 선수들의 사인볼과 최강희 감독과 슈틸리케 감독의 애장품도 포함된다.
각 애장품은 이벤트 종료시를 기준으로 가장 근접하게 맞힌 참가자들에게 전달되며, 연맹과 11번가는 각 애장품 가격의 합산 금액을 이번 시즌 올스타전 개최지역인 안산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2주 앞으로 다가온 ‘2015 K리그 올스타전’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은 위치에 따라 1인 1만~1만 5천원이며, 테이블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며 관람 할 수 있는 ‘볼비어존’은 3인에 7만원, 2인에 5만원이다.
이번 올스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