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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연습생 신화’ 인천 김재웅 영입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FC가 후반기 전력 강화를 위해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김재웅(사진)을 영입했다.

수원FC는 9일 구단 사무실에서 김재웅의 입단식을 가졌다.

173㎝, 68㎏의 신체조건을 갖춘 미드필더인 김재웅은 용인 백암고 출신으로 경희대와 천안시청팀을 거쳐 지난 2011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인천의 연습생으로 입단한 뒤 그해 정규리그 15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연습생 신화’를 썼다.

또 FC안양에 임대된 지난해에는 27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6일 고양 Hi FC와의 정규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는 K리그 챌린지 최장거리골(52m)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김재웅은 중앙과 측면이 모두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볼터치와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전방으로의 날카로운 킬러패스가 장점”이라고 소개한 뒤 “미드필더 이외에도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용이 가능해 후반기 전술 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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