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번주 ‘2기 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인 가운데 신임 사무총장에 경기도내 출신 3선의 황진하(파주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또 1사무부총장에는 충청권 재선인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의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 몫인 제2사무부총장은 친박계 맏형격이자 지도부 내 2인자인 서청원 최고위원과의 상의를 통해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서 최고위원의 측근이자 선거 경험이 풍부한 박종희(수원갑 당협위원장) 전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대표는 오는 13일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이르면 14일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늦어도 15일에는 후속 당직 인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