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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지사, 몽골 울란바토르서 파트너십 맺다

15일부터 방문… 우호협력
풍부한 자원 융합 방안 모색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몽골 수교 25주년을 맞아 오는 15~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의 정치·문화·경제 중심지인 울란바토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도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몽골의 풍부한 자원의 융합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먼저 16일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에르덴 바투울(Erdene BAT-UUL) 울란바토르 시장과 양 지역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문에는 경제분야를 비롯한 의료, 보건, 관광,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다.

17일에는 울란바토르시 칭길테구 ‘스마트 교실’준공식 현장을 찾는다.

스마트교실은 몽골 내 한국어교육 확대를 위해 전자칠판, 태블릿 PC, 무선네트워크 등 디지털 수업기반과 디지털 교과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가 지난해부터 몽골에서 추진하는 ODA 사업중 하나다.

한편, 남지사는 방문 기간 외교부가 주최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공식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열차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횡단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3년 국정 핵심과제로 제시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하기 위한 대표 사업이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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