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1천명의 대학생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는 시범사업으로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주 동안 26개 산하 공공기관에 모두 150명의 대학생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학생 인턴은 단순 사무보조업무에서 벗어나 반려동물테마파크를 포함한 스포테인먼트 조성 등 도와 공공기관의 역점사업에 투입된다.
프로젝트별로 10명씩 팀을 꾸려 자료조사, 국내외 사례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뒤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대학생 인턴에게는 생활임금(시급 6천810원)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급된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