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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뛴 만큼 팔달署 신설 기대 지역발전 위해 질주는 계속 될 것”

김 용 남 새누리당 의원
일년간 20여건 법안 대표 발의
각종 예산사업도 잇따라 착공

 

새누리당 김용남(수원 팔달·사진) 의원이 30일로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지 1년이 된다.

김 의원은 당시 야당의 잠재적 대권주자였던 손학규 후보를 물리쳐 파란을 일으켰다.

당선 1주년을 맞는 소감을 묻자 김 의원은 “1년 전에 워낙 기존 정치이력이나 인지도에서 많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지킬 사람으로 막중한 직책을 맡을 수 있게 저를 선택해 주셔서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입성후 환경노동위,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그는 “작년에 확보했던 각종 예산사업이 이제 막 착공에 들어갔다”며 “우만고가차도 소음저감사업, 매교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 시작을 했고, 화서역에 40년만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착공식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달 26일 인계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확대 개편 사업 개소식, 9월 도시소생물 생태공원 착공 등이 연달아 예정되어 있고, 우만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은 설계가 끝나면 착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팔달경찰서 신설에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강력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흉악한 사건이 많이 일어난 곳이 팔달구인데 왜 경찰서 신설 문제를 여태까지 아무도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팔달경찰서 신설 최종 확정에 대해선 “많은 부분 설득이 잘 돼서 기획재정부에서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는 데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있다”며 “그동안 열심히 뛰었으니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했다.

김 의원은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서 현재까지 20여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그중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안이 7월초 통과돼 근로자들이 우리사주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분을 취득가액의 최소 50% 이상 보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여러 중소기업의 공동기금 설립과 세제 및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원도 가능토록 했다.

최근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에 임명된 김 의원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의 발전, 지역구 주민들의 여러가지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 발 벗고 뛰어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직무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소임, 기본에 충실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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